'K-한복'의 멋...세계인을 사로잡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5 APEC 정상 회의'가 대단원의 막을 올린 가운데 경북도와 경주시가 29일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 무대에서 'APEC 2025 KOREA 한복 패션쇼'를 열고 한복의 우아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복, 내일을 날다'의 주제를 담아 펼쳐진 'K-한복 패션쇼'는 한복을 중심으로 '5한(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콘텐츠에 전통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AI 영상, 미디어 아트 등 첨단 기술이 한복의 섬세한 곡선미와 조화를 이루는 등 한국적 미(美)를 세계에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경북도] 2025.10.29.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