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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마이크론, SK하이닉스 메모리칩 장밋빛 전망에 상승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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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9일(현지시각) 배런스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주가는 29일(현지시각) SK하이닉스가 AI 투자를 동력으로 메모리 시장의 슈퍼사이클 진입을 예고한 후 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NVDA) 등 주요 AI 칩 고객사에 HBM(고대역폭메모리)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으로, 내년 생산분이 모두 완판됐고 DRAM 공급 역시 AI 수요 증가로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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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로고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 로이터 뉴스핌]

김규현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본부장은 "DRAM 공급의 구조적 제약이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장기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분기 영업이익 약 8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매출도 약 33조 원으로 전년 대비 40% 급증했다.

HBM 관련 수혜로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AI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차세대 HBM3e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제품군(Blackwell)에 탑재되었으며, 마이크론은 최근 분기 매출 112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3.03달러를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내년 1분기 매출 125억 달러, 주당 3.75달러의 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크리스토퍼 대널리 연구원은 DRAM 가격이 1990년대 이후 분기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2.8% 오른 228.10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6개월간 190%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마이크론은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의 이익 서프라이즈도 추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씨게이트는 최근 분기 매출이 26억 3천만 달러로 기대를 웃돌고, 현재 분기 매출도 27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비드 모슬리 씨게이트 CEO는 "AI가 콘텐츠 소비와 생성 방식을 바꾸며 데이터·스토리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씨게이트는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에 최적화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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