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中 기술국산화 기대감, 자금유입 확대② '포토레지스트 테마 A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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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기술국산화 기대감, 자금유입 확대① '포토레지스트 테마 A주'>에서 이어짐.
◆ 우수한 3Q 실적, 자금유입세 확대된 테마주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중국 본토 A주에 상장된 포토레지스트 테마주는 20여개 정도다.
그 중 2025년 3분기 실적(확정치, 속보치, 전망치 포함)을 공개한 포토레지스트 관련 상장사 중에서 1~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흑자 전환 포함)한 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11곳으로 집계됐다.
11개 종목 중 정서전기재료(300655.SZ), 구일신소재(688199.SH), 서연신소재(688550.SH)는 올해 3개 분기 순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50%를 넘어섰다.
특히 정서전기재료는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1억2800만 위안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92.03배(19202.65%)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서전기재료는 포토레지스트, 초정밀 고순도 시약, 리튬배터리 재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올해 3개 분기 폭발적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은 제품 마진 상승과 거래성 금융자산 가격 변동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서전기재료가 생산하는 포토레지스트 및 고순도 화학제품은 이미 메모리칩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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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27 [email protected] |
구일신소재는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1.27% 늘어난 272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광개시제(빛 에너지를 흡수하며 화학반응을 개시하는 물질)와 광경화 소재, 반도체 화학 소재 연구개발 업체인 구일신소재는 올해 3개 분기 기간 일부 광개시제 제품의 가격 인상 전략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수익 확대를 이끌어냈다.
현재 구일신소재가 생산하는 주요 제품으로는 광개시제, 반도체용 i-line 포토레지스트, LED용 g-line/h-line 포토레지스트, 디스플레이용 포토레지스트, 그리고 포토레지스트용 디아조나프토퀴논(DNQ)계 감광제, 프록세틸계 개시제, 갈산류 제품 등이 있다.
서연신소재는 2025년 3분기까지의 순이익이 2억8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전체 실적의 견고한 기반이 되었고, 의약 및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회사 전체 매출 규모도 확대됐다.
이를 통해 순이익 수준 또한 크게 향상됐다. 현재 회사는 다수의 포토레지스트 소재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단일 제품은 양산 단계, 일부는 고객사 검증 단계에 있다.
올해 3개 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11개 종목 중 연합화학(301209.SZ)은 10월 24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연내 342.28% 올라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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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27 [email protected] |
일부 포토레지스트 테마주로는 매수자금 유입도 확대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수쥐바오 통계에 따르면 10월 23일 기준 10월 들어 자금대출을 통한 매수액이 1억 위안을 초과한 포토레지스트 테마주는 5개로 아극과기(002409.SZ), 신래응재(300260.SZ), 성천그룹(605589.SH), 화무테크(603306.SH), 의화화학(000422.SZ)이 그것이다.
그 중 아극과기는 10월 이후 매수액이 5억3800만 위안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아극과기는 중국 디스플레이용 포토레지스트 분야의 선도주자로, 적색·녹색·청색 포토레지스트, TFT-PR 포토레지스트, OC/PS 패키징 투명 포토레지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초박형 대형 LCD 및 OLED 디스플레이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테마주를 향한 관심도는 현지 증권기관의 조사연구 횟수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기관의 조사연구가 집중되는 종목은 현재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자 성장잠재력과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10월 26일 기준으로 11개의 테마주가 연내 13개 이상의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스크린 디스플레이 재료, 반도체 재료 및 UV 경화재료 등을 생산하는 비개재료(300398.SZ)가 연내 174곳의 기관으로부터 조사연구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광신재료(300537.SZ), 팔억시공(688181.SH), 애삼주식(688720.SH)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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