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 랭킹10에 中대학 8개, 중국과기대 하버드이어 2위, 英 '네이처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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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과학기술대학(USTC)이 영국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산하의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에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는 세계 각국의 과학 기술 연구 성과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세계 과학 연구 지표다.
전 세계 주요 82개 고품질 과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국가·기관·도시·연구자의 논문 생산성과 협력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네이처 인덱스 평가 통계 기간은 2024년 8월 1일 ~ 2025년 7월 31일이다.
중국은 지난 10년간(2014년~2024년) 영국 네이처의 네이처 인덱스 역대 국가별 랭킹 10위에서 이번(2024년~225년)에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랭킹 10위에서 3위~5위 자리는 독일 영국 일본이 차지했으며 한국은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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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영국 네이처 인덱스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대학이 하버드대학에 이어 세계 과학연구 성과 랭킹 2위를 차지했다. 2025.10.27 [email protected] |
네이처 인덱스의 순위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대학이 하버드대학에 이어 세계 랭킹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중국 본토 대학가운데 16개 대학이 세계 랭킹 20위를 휩쓸었다. 또한 세계 랭킹 50위 가운데 중국 본토대학이 무려 27개나 포함됐다.
네이처가 선정한 중국의 과학 연구성과 상위 10대 대학에는 중국과학기술대학,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중국과학원대학교(UCAS), 칭화대학교가 포함됐다.
모두가 과학분야 중국 국책 과기대학과 학술 기관, 중국 양대 명문대를 비롯해, 딥시크와 유니트리(항저우 위수과기) 등 AI 로봇 등 첨단 과기 생태계를 품은 저장성 지역 대학인 점이 특징이다.
상위 20위권과 50위권 밖의 대학중에서도 개혁개방 혁신도시 선전대학교, 장쑤성 수도 난징공업대학교, 산둥성 칭다오과기대학교, 저장성 항저우 시후(서호)대학교, 장쑤성 양저우대학교, 산둥성 칭다오대학교, 장쑤대학교, 광둥공업대학교, 저장공업대학교, 톈진이공대학교, 남방의과대학교 등 11개 대학이 네이처 인덱스 200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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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유니트리(항저우 위수과기)의 최초 생체공학 인간형 AI 로봇. 2025.10.27 [email protected] |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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