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희소성 높은 투자기회② '고성장+저평가+고배당 A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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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희소성 높은 투자기회① '고성장+저평가+고배당 A주'>에서 이어짐.
◆ '고성장+저평가+고배당' 3대매력 7개주
이들 46개 우량 저평가(PBR<1배) 포징(破凈)주 중에서 7개 종목은 배당수익률(배당 기준일 당일 종가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 주당 배당금/기준일 주가)이 5%를 초과했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의 통계에 따르면 10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최근 12개월 기준)이 3%를 초과한 종목은 총 33개로 전체 포징주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33개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5%를 넘는 종목은 7개로 '포징+고배당'의 특징을 띄는 대표적 영역인 은행주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장가항농상은행(002839.SZ), 장사은행(601577.SH), 북경은행(601169.SH), 상숙은행(601128.SH), 천지과기(600582.SH), 상하이은행(601229.SH), 상하이농상은행(601825.SH)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장가항농상은행의 최근 12개월 배당수익률은 6.9%로 가장 높았다.
장가항농상은행은 전국 최초 상장된 농상은행 중 하나로, 2025년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2237억8500만 위안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9억95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5.11% 증가했다. 해당 기간 회사의 예금 및 대출 증가 규모는 장쑤(江蘇)성 내 60개 농상은행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했다.
광대증권(光大證券)은 보고서에 따르면 장가항농상은행은 시종 '지역 밀착, 지역 서비스' 전략을 견지하고 있으며, 소액대출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또 쑤저우(蘇州), 우시(無錫), 난퉁(南通) 3개 지역 시장에 적극 진출해 예금∙대출 비중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발굴해 대출 확장과 자산 단가 측면에서 일정한 성장 지지대를 형성한 상태다.
아울러 자산 건전성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이 높은 편이며, 자본 비축 역량도 두터워 향후 성장성에 강력한 뒷받침이 되어줄 것으로 판단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부실여신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 정도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금융기관의 신용손실 흡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펀더멘털(기초체력) 리스크에 대한 대응 역량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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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21 [email protected] |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배당수익률 3% 이상의 33개 고배당주 가운데 10월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월 대비 10% 이상 증가한 종목은 19개에 달했다.
특히 충칭은행(601963.SH), 상하이은행(601229.SH), 강서감월고속도로(600269.SH), 장쑤은행(600919.SH), 북경은행(601169.SH) 등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칭은행은 10월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 2억7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38.01%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은행은 12개 기관으로부터 '적극형 투자등급(매수·비중확대·강력추천 등)' 평가를 받았다.
태평양증권(太平洋證券)은 "충칭은행은 지역 중대 전략에 기반해 기업금융 중심의 규모 확대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부채 비용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순이자마진(NIM)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자산 건전성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순이자마진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자산을 운용해 거둔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나머지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로, 은행들의 핵심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은행들의 순이자마진이 커질수록 은행의 대출과 관련된 수익성은 좋아지지만, 은행에 돈을 맡긴 고객의 수익성은 악화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순이자마진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 펀더멘털 압박에 대한 대응력이 강하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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