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 미국 보험주 급락세 확대…실적 부진에 성장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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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16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보험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목요일 급락세를 이어갔다. 마시 앤 맥레넌(종목코드: MMC), 프로그레시브(PGR), 트래블러스(TRV)의 부진한 실적 발표가 업계 전반에 암운을 드리우고 성장 우려를 촉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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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보험업주가지수 이틀 변동폭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
업계를 추적하는 지표인 S&P 500 보험 지수는 목요일 3.7%까지 하락했으며, 이틀간 하락폭은 6%에 달해 4월 초 관세 촉발 시장 전반 급락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S&P 500 지수는 0.4% 하락했다. 뉴욕 시간 오후 12시 45분 기준, 보험업종은 벤치마크 지수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업종이기도 했다.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매튜 하이머만은 트래블러스의 3분기 실적이 "많은 보험업체들의 실적 시즌을 요약할 수 있다"고 적었다. "표면적으로는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2026년 추정치에 대한 후속 상향 조정은 거의 없었다. 규율 있는 보험업체들이 마진을 위해 거래량을 포기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목요일 발표된 트래블러스와 마시 맥레넌의 실적은 수요일 프로그레시브의 부진한 수치에 이어 나오면서 업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트래블러스의 분기 순보험료는 추정치를 하회했고, 마시 맥레넌은 위험 및 보험 서비스 부문의 이익이 부진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프로그레시브의 분기 실적은 성장 둔화를 시사했다.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모테마덴은 고객 노트에서 "외관상으로는 추정치에 부합하는 결과이지만, 마시의 부진은 MMC와 업계 전반에 대해 가격 책정이 계속 완화되어 여러 잠재적 호재를 상쇄하고도 남았다는 우려를 야기할 것"이라고 적었다.
업계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 주 처브(CB)와 W. R. 버클리(WRB) 등 다른 보험사들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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